[22대 총선] 윤석열 대통령, 선거 관련 메시지 자제 중..관저에서 개표 지켜볼 예정

하재인 기자 승인 2024.04.10 16:59 의견 0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실시간 개표 상황과 방송사 출구조사 등을 한남동 관저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인천시 해경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해경 3005함에서 열린 꽃게철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에서 모두발언하는 모습. (자료=대통령실)

[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과 관련한 메시지 공개를 자제하고 있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실시간 개표 상황 및 방송사 출구조사 등을 한남동 관저에서 지켜볼 예정이다. 개표 전까지 총선 관련 별도 공개 메시지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대통령실 참모진도 총선에 대한 별도 언급이 없는 상태다. 일부 직원들은 본투표를 하거나 청사에 출근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모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같은 날 김건희 여사도 용산에서 비공개로 사전 투표를 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본투표 전날인 9일에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꽃게철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현장과 심장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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