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마니아' 뜻 보니, 전조증상? "언팔"…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성연 기자 승인 2020.06.01 21:46 의견 0
(사진=KBS 캡처)

에고마니아의 뜻이 화제다. 

1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에고마니아'의 전조정상을 맞추는 문제가 나왔다. 

오프라인 인맥보다 온라인 인맥을 더 선호하는 추세인 요즘.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스티브 박사는 SNS 상에서 이 행동을 자주하는 것은 '에고마니아'의 전조증상이라고 말했다. '에고마니아' 뜻은 병적으로 자기중시적인 사람을 의미한다.

'에고마니아'의 전조증상은 '친구 차단'이다. 송은이가 "언팔로우하는 것"이라고 대답해 정답을 맞췄다. SNS 상에서 성향이나 의견이 안맞는 친구가 있을 때 '숨기기 기능' 대신 곧바로 팔로우를 끊거나 차단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자기세계에 들이지 않겠다는 강한 자의식을 표출하는 부류로 연구됐다. 이들은 '좋아요'를 받지 못한 것이 상대방에서 무시당했다는 불안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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