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부차 효능 관심↑..러시아 장수촌 비법·간세포 해독 식품으로 유명세
윤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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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0:29 | 최종 수정 2019.07.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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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캡처 (위쪽)와 '나는 몸신이다' 캡처 (자료=MBN·채널A)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콤부차가 화제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에는 콤부차가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이디야커피에서 발효 음료 콤부차를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제품으로 선보여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콤부차는 무엇일까.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녹차나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를 말한다.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식초 맛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에는 MBN '황금알'에서 러시아 장수촌이 즐겨먹는 음식으로도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홍차 우린 물로 홍차를 달인 물에서 배양한 유산균을 '홍차버섯'이라 소개했다. '홍차버섯'은 '곰부차'와 '콤부차'로도 불리며 티벳버섯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채널A '몸신이다'에서는 간 해독에 좋은 식품으로 콤부차가 소개됐다. 홍차 또는 녹차를 우려낸 물에 스코비라는 효모균을 넣어 발효시켜 만든 차라는 설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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