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누적 확진자 6천명돌파..도쿄 신규확진자 181명 중 122명 경로 불확실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4.10 00:28 | 최종 수정 2020.04.10 00:30 의견 0
일본 내 병원 모습 (자료=KBS뉴스)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500명대가 이어졌다.

일본 NHK는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 기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 발표를 종합한 결과 코로나 확진자가 전일 대비 520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총 확진자 수는 6204명으로 늘었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도쿄도는 1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144명이 발생했던 기록을 넘어섰다. 181명의 확진자들 중 67%에 해당하는 122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쿄도 누적 확진자 수는 1519명으로 늘었다.

오사카부 확진자도 무려 92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오사카부 누적 확진자는 61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일본 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하루 사이 2명이 늘어 총 18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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