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31일 이집트 카이로서 재개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3.31 10:01 의견 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현지시간 3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현지시간 3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재개된다.

31일 로이터 통신 등은 이집트 국영 알카히라 TV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모사드와 신베트 등 정보기관 수장을 만나 휴접 협상 재개를 승인했다. 이 협상에서 "모종의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카타르 도하에서 휴전 협상을 벌였지만 영구 휴전과 철군 등에 이견을 보이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지난 25일 유엔 안보리의 휴전 촉구 결의 직후 협상장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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