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코로나 의심 심경 밝혀 "괴물 속 방호복 의사 진료..동선 공개가 더 무서워"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19 07:59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기상캐스터 김민아가 코로나19(우한 폐렴) 의심 증세로 검사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아는 최근 코로나19 때문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일이 언급되자 "프로게이머 대회를 진행했는데, 미열이 37.8도였다. 많은 분을 만나다 보니 내가 만약 확진이 된다면 슈퍼 전파자가 되겠구나"라고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당시 김민아는 미열 증세로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김민아는 동선 공개가 더 무섭지 않았냐는 질문에 확진자들의 동선이 낱낱이 밝혀지는 상황이라 2주간의 내 행적이 공개되겠다 싶었다. 그 부분이 약간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민아는 "최대한 빠르게 선별 진료소로 갔다. 영화 '괴물'에서 나왔던 방호복 입은 의사들이 진료를 해주셨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아는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