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브랜드 파워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에 내방객 '북적'

박석훈 기자 승인 2018.07.25 15:47 의견 0
25일 대전시 분양 '최대어'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견본주택 전시장에 내집마련 예정자들이 가득 들어찼다. (사진=대전도시공사)

[한국정경신문=박석훈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갑천친수구역 내 첫 분양단지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가 25일 견본주택을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지하 2~지상 20층 23개동에 1762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중대형 면적인 84㎡형 1329가구, 97㎡형 433가구로 구성된다. 

이날 견본주택에는 폭염 속에서도 오전부터 수 많은 내집마련 예정자들이 모여 들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드레스룸, 팬트리, 대형 현관창고,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을 잘 갖춘 알파룸과 선택형 가변공간 등의 특화설계와 1762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사장이 직접 둘러보고 여러 차례 수정을 지시해 소비자의 품질 요구를 맞췄다"며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과 함께 대전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짓겠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전시의 분양 관심단지인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대전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인 갑천변의 자연을 사시사철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는다. 갑천변과 연계한 단지 설계와 넓은 조경계획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안신도시, 유성 등과 인접한 입지와 도보거리에 도안초, 도안중이 있는 교육환경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다 대전도시공사의 브랜드 파워가 더해지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분양 기다감이 컸다. 

대전도시공사는 이날 견본주택을 문을 연데 이어 오는 7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8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8월 7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8월 20일 계약을 체결한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견본주택은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 3블록 현장 인근 수목토아파트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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