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변을 품은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25일 견본주택 오픈

박석훈 기자 승인 2018.07.24 11:00 의견 0
대전 갑천변에 들어서는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투시도

[한국정경신문=박석훈 기자]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내 생태하천 갑천변에 들어서는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가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지하2층~지상20층 23개동에 총 1762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중대형 면적인 84㎡형 1329가구, 97㎡형 433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갑천지구 친수구역조성사업은 갑천변 93만 3000㎡ 부지에 대형 인공호수와 공원을 만들고 그 주변에 아파트 5200여 가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대전을 대표하는 생태하천인 갑천변에 자리를 잡는다. 갑천 생태자연을 사시사철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수변산책로를 단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는 1700여 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스핀바이크룸, GX룸, 골프연습장, 체육관, 사우나 등이 설치된 건강센터, 다목적홀, 카페테리아, 공방 등으로 구성된 문화센터, 도서관, 북카페, 방과후교실 등이 운영되는 에듀센터, 어르신들의 공간인 웰페어센터 등이 조성된다. 이들 시설은 다른 아파트에 비해 1.5~2배 이상 규모가 크다.

동 배치와 층고 등을 조정해 탁트인 갑천조망을 최대로 누릴 수 있도록 배치한다. 기존 아파트 대비 5cm 더 높은 천장고와 가구당 1.6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조성한다. 폭 2.6m의 확장형 주차장을 적용해 '문 콕' 마찰을 예방한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문제가 됐던 택배차량 출입 문제가 없도록 지하주차장의 층고를 높인다. 햇볕이 잘들고 바람일 잘 통하는 4베이(창문이 일렬로 나란히 배치되 구조) 평면을 적용한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붙박이장 등의 수납공간도 넉넉히 배치한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춘다. 전체 부지 면적 대비 40%를 웃도는 녹지를 갖춘다. 테마숲을 비롯해 갑천변과 연결된 단지 내 순환산책로, 갑천변 경관과 연계한 수변데크 등도 들인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안신도시, 유성 등과 인접해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도안초, 도안중학교가 단지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도안고, 유성고도 가까이 있다. 갑천지구 안에 학원 등의 교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서대전IC(나들목), 유성IC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5Km 근처에 있다. 동서대로, 8~10차로로 확장예정인 도안동로, 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갑천역 등을 통해 주변 도심으로 오고가기 쉽다.

견본주택은 서구 도안동 갑천지구 3블록 현장 남측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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