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가구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600만원대 특별분양

박석훈 기자 승인 2018.03.20 15:57 의견 0
오창지구에 들어서는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조감도

[한국정경신문=박석훈 기자] 롯데건설은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 회사 보유분 잔여 가구를 3.3㎡당 600만원대에 특별분양에 나선다.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10-2에 들어서는 ‘오창 센토피아 롯데캐슬’은 지하 2~39층, 18개동에 아파트 2500가구와 오피스텔 126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햇볕이 잘들고 바람이 잘통한다. 동간 거리도 넓어 쾌적한 편이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기준 59㎡, 70㎡, 84㎡, 109㎡로 건설된다. 청주지역 내 희소성이 있는 전용면적 59㎡, 70㎡ 타입은 현재 계약 해지분에 한해서만 선착순 분양한다. 

오창지구 중앙공원과 중앙광장 등의 녹지율이 전체 부지 면적의 30%에 이른다. 홈플러스, 그린마트, 중앙마트 등이 단지 안에 설치돼 생활하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게스트룸, 사우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한다.

오창센토피아 롯데캐슬은 교육 프리미엄 단지로 설계했다. 단지 안에 대형학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지 안에 유치원이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청원2(가칭) 초중통합학교의 건립이 확정됐다.

단지에서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기업과 연구소, 상업시설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충청북도 청주시는 세종시와 가까워 연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송~청주 2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시로 오가기 더욱 쉬워진다.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 오송바이오밸리에 유한양행, 녹십자, LG생명과학, 셀트리온 등이 이미 입주해 있다. 근처에 테크노폴리스 등도 개발중이다. 이들 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가 오는 2025년까지 공장을 증설한다. LG생활건강도 오는 2020년까지 화장품 생산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중부고속도로(오창IC), 남일유양간우회도로, 옥산~오창간고속도로 등을 타면 주변 도시로 오가기 쉽다. 청주공항, 청주북부터미널(예정), 공항대로, 오창IC~송천교사거리간 도로(예정) 등도 확충된다. 오는 2019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청주 북부터미널은 광역교통환경 확충 및 쇼핑, 문화공간으로 개발된다.

오창센토피아 롯데캐슬의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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