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한국 칠레 중계가 화제다.
한국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남미 챔피언 칠레와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 칠레 중계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칠레전 주안점은 그동안 훈련한 것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기회라는 것이다. 팀의 정체성과 플레이스타일을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상대는 기술력이 좋은 강팀이다. 그렇지만 상대와 무관하게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의 스타일을 만들어내야 한다. 공격 시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상대에게 기회를 적게 주는 것이 우리 팀의 스타일이다. 선수들이 잘 구현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는 손흥민, 황의조, 남태희, 황희찬, 기성용, 정우영, 홍철, 이용, 김영권, 장현수, 김진현 등이 뛰고 있다.
한국 칠레전은 KBS2TV에서 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