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X이민호 참혹했던 ..'강남 1970' 설현 스크린 데뷔작

윤기운 기자 승인 2019.06.20 02:12 의견 0
영화 '강남 1970' 김래원(왼쪽), 이민호 스틸(자료=쇼박스)

[한국정경신문=윤기운 기자] 설현의 스크린 데뷔작 영화 '강남 1970'이 CGV채널에서 방송 중이다.

영화 '강남 1970'은 지난 2015년 1월 개봉한 한국영화다. 김래원, 이민호를 필두로 한 영화에는 가수 AOA 설현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95년생 설현은 당시 21살 나이의 풋풋한 모습으로 등장. 영화에서 이민호가 아끼는 여동생 강선혜 역으로 열연했다.

이민호는 이 작품을 통해 제52회 대종상영화제와 제51회 백상예술대상 그리고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잇다라 신인상을 거머졌고 설현 역시 청룡영화상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호적도 제대로 없지만 친형제 처럼 살던 종대(이민호 분)와 용기(김래원 분)가 1970년대 강남땅에 휘말리는 이야기. 두 사람은 유일한 안식처였던 무허가촌의 작은 판자집을 뺏긴 후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 훼방 작전에 얽힌다. 

누적 관객 수 219만 2천명 이상을 기록한 영화는 지난 2012년 송강호, 이나영, 이성민 등이 출연했던 영화 '하울링'을 감독한 유하가 또 한 번 감독으로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설현, 유승목, 한재영, 이연두, 정호빈 등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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