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오디오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제품이 국내 시장에 상륙했다.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21일 서울 이구성수 쇼룸에서 오버이어 헤드폰 'JBL Tour ONE M3 SMART Tx'와 블루투스 스피커 3종을 공개했다.
업계 최초의 오디오 트랜스미터 JBL SMART Tx로 무선 헤드폰의 한계를 뛰어 넘는 고성능 오버이어 헤드폰 JBL Tour ONE M3 SMART Tx (자료=삼성전자)
이번에 출시된 JBL Tour ONE M3 SMART Tx는 업계 최초로 오디오 트랜스미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내장된 'JBL SMART Tx' 트랜스미터는 USB-C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TV 등 다양한 오디오 소스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으로 헤드폰 기능을 제어할 수 있고, 오라캐스트 기능도 지원한다.
이 헤드폰은 40mm 마이카 돔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저음과 맑은 고음을 제공한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 기능은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의 소음 차단 수준을 제공한다.
JBL은 또한 AI 사운드 부스트 기술이 적용된 블루투스 스피커 3종도 함께 선보였다.
'FLIP 7'과 'CHARGE 6'는 AI 기술로 음악을 실시간 분석해 왜곡 없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FLIP 7은 최대 16시간, CHARGE 6는 최대 28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파티 스피커 'PARTYBOX 앙코르 2'는 무선 마이크가 포함되어 있고 다이내믹한 라이트쇼 기능도 제공한다.
JBL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25일까지 이구성수 쇼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