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할리우드 스타 기네스 팰트로가 한국 자연을 담은 전시를 뉴욕에서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팰트로와 함께한 '더 포레스트 위딘' 전시를 공개했다.

‘더 포레스트 위딘’ 전시 공간을 체험하고 있는 기네스 팰트로의 모습 (자료=현대차)

이번 전시는 한국 소백산에서 영감을 받았다. 호랑이, 바위, 꽃 등 한국 자연을 모티프로 공간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팰트로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각, 소리, 향기 등 다감각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세계적 플로리스트 제프 리섬이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팰트로가 좋아하는 작약으로 한국 풍경을 재해석했다.

전시장 레스토랑에서는 호랑이 무늬 만두피로 만든 쑥 만두와 인삼·도라지 칵테일 등 한국 테마 메뉴도 제공한다.

'더 포레스트 위딘'은 6월 29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2021년부터 미국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를 위한 다양한 전시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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