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가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뭉게구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자료=놀유니버스)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놀유니버스가 사내 어린이집 개원으로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정착에 힘쓴다.

놀유니버스가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어린이집 ‘뭉게구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놀유니버스 신사옥 ‘텐엑스타워’에 위치한 ‘뭉게구름 어린이집’은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 정원 40명 및 연면적 약 495.87㎡(150평 규모)로 4개 보육실과 실내·외 놀이터, 전용 화장실, 식당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서 운영을 맡았다. 16년 경력의 전문성을 갖춘 원장님을 포함한 총 9명의 교직원이 영유아 통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놀유니버스는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유연 근무제 시간에 맞춰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주차장을 우선 배정하는 등 임직원들의 육아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전문 영양사가 오전 간식부터 점심, 오후 간식, 석식까지 친환경 식단을 기획하고, 어린이집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한다. 만 1~4세 영유아 자녀를 둔 놀유니버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순옥 뭉게구름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의 보육과정에서 더 나아가,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의 교육 공동체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