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1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의 모습 (자료=서울시)

28일 서울시는 지난해 11월까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2만명으로 역대 최고였던 2019년 1274만명 대비 95%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11월 누적 기준) 2022년 219만명, 2023년 803만명으로 증가 추세이다.

서울시는 올해 다변화하는 글로벌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관광 ▲개별관광 ▲고부가 관광 등을 중심으로 서울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고 ‘고품격 관광매력 도시 서울’ 조성에 힘쓴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래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적극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