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앤다커 모바일’, 상반기 출시 행보..2월 중 캐나다에 소프트론칭

변동휘 기자 승인 2025.01.17 09:29 의견 0
크래프톤이 2월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캐나다에 소프트론칭한다. (자료=크래프톤)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상반기 출시에 속도를 내려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2월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지난해 두 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 테스트와 게임쇼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를 더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 소프트론칭은 2월 5일 오전 9시(한국 시각)에 진행된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에 게임에 적용될 변화에 대한 정보는 디스코드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먼저 ‘다크스웜’ 시스템과 탈출 방식 등을 조정해 자유도 높은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살리고 파티 플레이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던전 구조를 개선한다. 각 클래스의 차별화된 기본 공격과 전투 방식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스킬을 개선하고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이용자들이 개성을 드러내는 방법도 다양하게 바뀐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돼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코스튬 아이템의 장착을 통해 다채로운 연출 효과를 만나볼 수 있다. 용병 시스템도 개선돼 전용 외형과 전투 방식 및 특수 기능을 지닌 특별한 용병이 추가된다.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내 인터페이스를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개편한다. 획득한 재화와 전리품의 가치 수준을 쉽게 환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고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터치 영역을 개선한다.

시즌 시스템도 도입된다. 새로운 던전과 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시즌별로 고유한 주제와 목표가 설정돼 결과에 따라 시즌 랭크를 달성할 수 있다. 이전 시즌에 달성한 주요 성장 요소에 따라 다음 시즌을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달성도 시스템도 만나볼 수 있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는 “캐나다 소프트론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만의 게임성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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