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손흥민 골이 화제다.

9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손흥민 골이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전날(8일) 새벽 0시(한국 시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번리의 16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넣은 골에 대한 여운과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토트넘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와의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 섰다.

특히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약 70m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팀의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득점 과정 자체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손흥민의 골은 푸스카스상 후보로도 팬들로부터 거론되고 있다. 푸스카스상이란 한 시즌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을 만든 선수에게 주어진 상이다. 

손흥민 골에 대한 극찬은 세계 다양한 매체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 네티즌의 관심도 높다. 손흥민의 골 영상은 클릭수 580만을 넘어서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선 골 영상 들이 100만 뷰에 머물었다는 점에서 엄청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스포츠의 <'마라도나 인 줄!' 리그 5호골 기록하는 슈퍼 소닉 손흥민> 영상은 오전 7시 기준 588만 8000뷰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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