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재개발 아파트 분양..'더샵 파크프레스티지' 견본주택 6일 개관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2.05 16:00 | 최종 수정 2019.12.05 17:11 의견 0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신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더샵’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 파크프레스티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다. 지상 최고 32층 9개동 799가구 규모이다. 이 가운데 31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형 103가구, 59㎡B형 34가구, 59㎡D형 19가구, 84㎡TA형 83가구, 84TB형 68가구, 114㎡형 9가구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6~8일까지 이뤄진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중도금에 이자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단지에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 기술 ‘아이큐텍(AiQ TECH)’이 적용된다. 카카오홈 서비스와 연계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화재와 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도 도입한다.

주변 학군으로는 영신초, 대영중고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타임스퀘어, IFC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다. 메낙골근린공원, 보라매공원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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