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재해 분석 선진화' 한국전기안전공사, 사고조사 세미나 개최

최창윤 기자 승인 2024.11.01 09:53 의견 0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사고조사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자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는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사고조사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 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전기재해의 선진 분석기법과 우수 연구사례 공유를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경찰청, 육군경찰실 등 사고조사 전문가 약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고조사 관련 유공자로 선정된 ▲서울경찰청 류영선 경위 ▲전북소방본부 김용운 소방위 등 7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인천경찰청 이현태 경위 ▲전남소방본부 선민석 소방교 등 5명에게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송재용 박사의‘감전사고의 법과학적 해석’, 한국화재보험협회 최기옥 박사의 ‘화재조사 재현실험 사례분석 연구’ 등 5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남화영 사장은 “새로운 화재 조사 기법 공유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31일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2024 사고조사 세미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단체기념촬영 모습 (자료= 한국전기안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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