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청소년들과 소통..‘2024 블러썸 음악제’ 개최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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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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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31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개최했다.
‘2024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SK브로드밴드와 FNC엔터테인먼트의 비영리 공익재단인 러브 FNC가 함께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나와 우리의 행복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회사 측은 지난 6월까지 ‘With: 함께여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음악을 공모했으며 전국 200여명의 학생이 총 103개팀으로 참여했다. 이후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9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8월 31일 오후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View’라는 곡을 선보인 소울밴드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소울밴드 학생들은 “멤버들이 고3이라 입시로 바빠지게 되는데 마지막 추억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도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본선 준비기간 동안 학생들과 다양한 멘토링과 특강 등으로 소통한 가수 보라와 그룹 앰퍼샌드원의 멤버 나캠든이 MC를 맡았다.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에 참여한 정진욱 작곡가와 서지은 작곡가가 본선 심사를 맡았다.
대상 및 최우수상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음원으로 공개된다. 청소년들이 노래하는 행복의 가치와 긍정적인 영향력이 널리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케이블 등 자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음악 홍보를 지원한다. 9월 중 음악제 본선 공연을 1시간 분량으로 편성해 B tv에서 공개하고 B tv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조영호 ESG추진 담당은 “이번 음악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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