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유치원 명단 공개, 유은혜 교육부 장관 대책은?

차상미 기자 승인 2018.10.26 01:58 의견 6

(사진=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

[한국정경신문=차상미 기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공언한 비리유치원 명단 공개일에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자료를 공개했다.

25일 서울특별시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등 우리나라 시도 교육청 모두가 비리유치원 명단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경기도 교육청의 비리유치원 명단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검색창에 감사 혹은 감사결과를 입력하면 메뉴 검색에 감사결과 공개방이 나온다.

해당 메뉴를 클릭해 들어가면 가장 위에 이번 비리유치원 명단을 담은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25일 JTBC ‘뉴스룸’에서 최근 비리 유치원 명단에 포함돼 폐업의사를 밝힌 7곳의 유치원을 매입해 국공립화 시키겠다는 대안을 전했다.

아울러 오는 2020년까지 국공립 유치원 확충에 힘써 전체 취원생 중 40%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유치원 자금을 개인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비리유치원 명단이 공개됐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로 비리유치원으로 분류된 명단을 언급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