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 조합원 복지증진 나서..순천중앙병원과 상호발전 협약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01 11:03 의견 0
순천농협은 지난달 30일 순천중앙병원과 순천농협 중회의실에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남휴 조합장과 송영웅 대표원장, 관련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료=순천농협)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농협은 지난달 30일 순천중앙병원과 순천농협 중회의실에서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남휴 조합장과 송영웅 대표원장, 관련 임·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하고 조합원의 질환에 대한 신속한 의료서비스와 보건 상담 등 건강과 복지증진을 추진하는데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했다.

순천중앙병원 송영웅 대표원장은 “저희 중앙병원은 35년 동안 순천 원도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종합병원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농협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료복지의 기회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먼저 업무협약을 제안해 준 중앙병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들의 의료비가 경감되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농협과 기업이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소 순천농협은 농협-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내실 있는 협력 사업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비용의 절감을 위해 여러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특히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병원, 장례식장 등과 상호협력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병·의원 13개소와 예식장 1개소, 장례식장 6개소와 협약을 체결, 조합원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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