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ESG소셜벤처 모신다..A MORE Beautiful Challenge 공모
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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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17:36 | 최종 수정 2024.04.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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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ESG 분야 소셜벤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아모레퍼시픽이 ‘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에 참여할 레스 플라스틱 및 넷제로 분야 소셜벤처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는 ‘A MORE Beautiful Challenge’는 ESG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하여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및 투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2024년에는 ‘레스 플라스틱’과 ‘넷 제로’를 주제로 플라스틱 저감 솔루션, 국내 외 탄소 상쇄솔루션, 탄소크래딧 사업 개발, 발급, 관리 등의 부문에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중점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아모레퍼시픽 유관부서와 멘토링 및 네트워킹, 밋업데이 및 우수 팀 투자 검토 등의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022년부터 진행한 ‘A MORE Beautiful Challenge’를 통해 ESG 혁신 분야 10개 소셜벤처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7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는 그린컨티뉴(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가죽 제작), 더데이원랩(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개발), 어스폼(버섯 균사체와 농어업 폐기물을 활용한 포장·완충재를 개발), 오이스터에이블(AIoT 무인 자원순환 인프라 개발), 제4의공간(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선발하여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본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는 5월 16일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업 및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엠와이소셜컴퍼니 홈페이지 내 EMA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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