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3범? 추가 범죄사실 드러나...안인득 대참극 실체는? '숨은 1인치' 또 있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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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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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신상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자료=방송캡처)
[한국정경신문=김은지 기자] 안인득 키워드가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검에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전날 신상공개가 결정됐기 때문으로 그는 지난 17일 새벽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 4층 자신의 집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뒤 대피하던 주민들에게 흉기를 마구 휘둘렀다.
당일 범행으로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비롯해 5명을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처럼 전날 안인득 신상이 공개됨에 따라 향후 수사과정에서 그의 얼굴은 마스크를 쓸 수 없게 됐다.
안인득 얼굴 공개를 접한 시민들은 '사형이 답' '얼굴 공개 한다고 사망한 사람들이 다시 살아돌아올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막가파 범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분노는 결국 그의 마스크를 벗게 만들었는데 대참극을 벌인 안인득 신상이 결국 공개되자 '믿기 힘들다'는 반응은 여전하다.
모두가 잠든 새벽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및 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의 신원을 공개한다고 경찰이 밝히자 갑론을박이 뜨거워지고 있는 것.
범인은 당시 피해자들의 목 부위를 집중 공격, 사실상 계획적이고 반복적인 범죄를 해왔던 것으로 추정되는 흉악범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반응.
사정이 이렇다보니 신상공개 소식 이후 범인의 다른 범죄들에도 의문부호들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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