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시점검, 과금 유도 심각해"..V4 출시 유저 반응 폭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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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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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공식 카페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가 정식 출시됐다.
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V4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V4는 '리니지2', '테라' 등 굵직한 히트작을 개발한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히트', '오버히트' 등의 히트작을 내놓은 넷게임즈의 노하우를 녹여낸 신작 MMORPG다.
'언리얼 엔진4'로 다듬은 고품질 그래픽과 다수의 서버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전투를 구현한 '인터서버' 등 새로운 요소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이에 넥슨은 이용자들이 과하게 몰릴 것을 예상해 지난 6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기도 했다. 하지만 뜨거운 열기는 서버 점검으로 이어졌다. 넥슨은 빠른 점검으로 서버를 안정화시켰으나 7일 오전 6시 20분부터 도 다시 임시점검에 들어갔다.
점검 내용은 서버 안정화이다. 보상은 중급 축복의 물약 1개이다. 영향은 점검 시간 동안 게임 접속 불가이다.
V4의 뜨거운 열기만큼 유저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다만 유저들은 V4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불안한 서버와 과금 유도에 대한 지적이 시선을 끈다.
V4 공식 카페에는 "끊김 없이 잘 되고 있는데 갑자기 뭔 점검" "전게임의과금을 다모았네" "트라하에 리니지 과금 입혀놨네요"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 반응에도 "다른게임과 차별성이 1도 안보인다 좀 창의적으로 게임좀 만들면 안되냐" "리니지 급의 과금이라닌 심하다" "그냥 그래픽다른 린엠이네요 과금 방송하는 거 보는데 확률 노답이예요"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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