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어떻게 달라지나

파티 던전·마력 자동 주입 시스템 개선

김명신 기자 승인 2023.10.23 07:05 의견 0
(사진=위메이드)


[한국정경신문=김명신 기자] 위메이드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개발팀의 여덟 번째 서신을 통해 길드 콘텐츠 강화를 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따르면 ‘길드 망토’와 신규 길드 던전이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길드 망토’는 길드원이 함께 재료를 모아 강화할 수 있는 길드 전용 아이템이다. 강화 단계에 따라 길드원에게 특별한 효과가 부여된다. 색상, 문양 등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신규 길드 던전은 기존 길드 던전 ‘코드쉬’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콘텐츠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한 개선안도 공개했다. 5인 미만도 파티 던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마력 자동 주입 시 특정 능력치만 조건으로 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한 ‘경계 대상 등록’ 기능도 도입한다. 대규모 전투 시 특정 캐릭터명을 대상 탐색 목록에 구별해 표시함으로써 빠르게 인지할 수 있다. 영웅 등급 이상 글라이더의 획득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합성, 업적 보상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