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메종 글래드 제주, ‘오름 산책 패키지’ 출시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는 아름다운 제주의 오름을 산책하며 힐링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오름 산책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오름을 사랑하는 브랜드 ‘오르머(oreumer)’의 오름 굿즈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오름은 ‘산’의 제주 방언으로 제주에는 360여 개의 다양한 풍경의 오름이 있다. 오름을 사랑하는 브랜드 ‘오르머(oreumer)’는 오름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관광공사 우수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패키지 혜택으로 제공하는 굿즈 교환권은 호텔 내 1층 글래드샵(GLAD SHOP)에서 교환 가능하며,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된다. 오름 굿즈는 면 100%의 부드러운 착용감의‘오르머 제주오름 그래픽 반팔 티셔츠(아이보리/네이비)’ 1장 또는 오름을 오를 때 발을 편안하게 감싸줄 ‘오르머 오름 등산양말(아이보리/그린)’ 2켤레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박 이상 투숙 시 글래드 텀블러(500ml) 1개를 추가로제공한다. 패키지 금액은 13만원(세금 포함)부터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오름 산책도 하고 호캉스도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라면서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깊어가는 제주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야외 산책로 ‘메종 쉬멍길’부터 팜파스 그라스가 가득한 패밀리 스위트 테라스까지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위(WE)호텔제주, 가을 산행 후 스파로 피로 회복까지
위호텔 제주가 한라산 산행을 위한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운행과 산행 후 피로 회복을 위한 스파까지제공하는 ‘산행 &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위(WE)호텔제주’는 서귀포시의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자동차로 15분거리에 있어 영실 코스 산행 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숙소로 손꼽힌다. 또한 해발 350미터의 청정 숲속에서 프라이빗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휴양지로 유명하다.
‘위(WE)호텔제주’는 아름다운 한라산 영실 코스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산행 후 스파로 피로 회복까지 즐길 수 있는 ‘산행 & 스파’ 패키지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산행 & 스파’ 패키지는 한라산 산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영실 탐방로 입구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더불어 산행에 도움이 되도록 트래킹 키트로 삼다수 2병, 쿠키와 귤을 제공한다. 그리고 산행 후에 메디컬스파센터에서 카본 스파 테라피를 받으며 몸의 피로를 풀고 회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라산의 영실 탐방로는 길이 5.8km,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로, 한라산 코스 중 가장 짧으면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영실탐방로는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 특히 윗세오름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어 초보자들도 무리하지 않고 다녀올 수 있어 일반적으로 많이 추천하는 코스다.
또한 패키지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화산암반수 수영장, 야외 자쿠지, 사우나 그리고 피트니스룸을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2박 투숙 시에는 조식 뷔페를 2인에게 1회 제공한다.
아울러 진정한 힐링 스테이를 위해 투숙객 2인에게 혜택으로 제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인 WE, Healing with you 프로그램 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4종은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스트레칭과 명상, 숲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숲 체험 클래스 ‘숲에서’, 요가 동작을 통해 나의 몸을 깨우는 아침 액티비티 ‘아침깨움요가’, 물의 흐름과 싱잉볼 파동을 통한 테라피와 물속 명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카밍’, 그리고, 싱잉볼 소리와 파장으로 몸의 이완과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듣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사운드 테라피인 ‘크리스탈싱잉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차로 13분 거리의 중문 단지에 위치한 신기한 매직 아트를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의 매표소에 객실 키카드를 제시하면, 입장권 25% 및 카트 50%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투숙일 기준 14일 이전에 예약 시 인원추가비 1인 무료 혜택과 7%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탁 트인 전경과 함께 구름 위를 걷는 듯 어우러지는 한라산 영실 탐방로의 풍경과 웅장한 한라산의 정기를 만끽하고 산행 후 스파 테라피로 몸의 피로 회복까지 할 수 있는 힐링 여행 패키지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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