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한국정경신문=한동선 기자] ■롯데호텔, '슈퍼 리워즈' 프로모션 진행..투숙일수 최대 3배 적립
롯데호텔은 리워즈 회원의 투숙일수를 최대 3배 적립 해주는 '슈퍼 리워즈(SUPER REWARD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롯데호텔 리워즈'는 투숙일수 또는 적립 포인트 등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클래식 총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25개 롯데호텔(국내 17개·해외 8개)에서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객실 예약 후 투숙을 완료하면 익일 투숙일수가 자동으로 2배 적립된다. 해외 호텔 투숙 시에는 3배 적립된다. 신규 가입 후 해외 호텔에서 2박 할 경우 총 6박이 적립되어 익월부터 실버등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슈퍼 리워즈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내 투숙을 완료한 리워즈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제주 숙박권(1명)·롯데시티호텔 제주 숙박권(5명)·3500LH포인트(50명)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9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롯데호텔은 "미화 10불 금액의 호텔 바우처가 제공되는 실버,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이 있는 골드와 같은 상위 등급 회원을 늘리기 위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리조트, 물놀이 시설과 객실 연계한 ‘쿨 서머 다이브’ 패키지 출시
한화리조트가 휴식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쿨 서머 다이브'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내달 31일까지 판매된다.
먼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객실 1박과 워터피아 주간권(대인) 또는 요트투어(대인) 이용권을 준비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요트투어는 아바이마을, 조도 등 속초 명소를 50분간 방문하는 코스다. 탑승 전에 체크인 시 받은 지류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객실 1박과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종일권(대인)을 제공한다. 모든 시설 이용권은 2인 기준으로 이 외에도 한화리조트 제주·대천 파로스·산정호수 안시 등 총 5곳에서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가격은 14만 9000 원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겨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 '뮤직 앤 루빅' 프로모션 실시..음악과 이색 주류를 동시에
파라다이스시티에가 음악와 이색 주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파라다이스시티가 1층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에서 '뮤직 앤 루빅(MUSIC&RUBIK)' 프로모션을 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이브 공연 ▲시즌 한정 칵테일 ▲시설 이용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즈 듀오 김창섭&박인진·싱어송라이터 임혜원·DJ 여름 등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음악을 들으며 즐길 수 있는 트로피칼 구아바 크러쉬·썸머 망고 크러쉬·하와이안 리치 크러쉬 등 시즌 한정 칵테일과 유러피안 다이닝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주(酒)캉스를 경험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있다. 패키지 이용객은 파라다이스 프리미엄 막걸리 '미심'을 넣어 만든 칵테일 혹은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에일 중 선택해 무료로 맛볼 수 있다. 핑거 푸드도 함께 제공된다.
루빅의 영업시간은 금~일요일 오후 7시 반부터 새벽 2시까지다. 7월 27일~8월 13일에는 목요일에도 추가 운영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전체 방문객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주요 고객 층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를 겨냥해 여름 시즌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향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의 성향을 고려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