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네이버증권]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세계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게임사 위메이드가 자사 가상자산인 위믹스(WEMIX)의 원화마켓 재상장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비단 위메이드 주가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플레이까지 두 자릿수 급등을 이뤘다.

16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날 대비 1만200원(24.17%) 오른 4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전날보다 4110원(30%) 오른 1만7810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도 전날보다 3340원(23.52%) 올라 1만7540원을 기록했다. 모두 20%대 이상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위메이드맥스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자료=코인원]

앞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16일부터 위믹스(WEMIX)를 재상장하고 거래지원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위믹스 코인의 입금이 가능하며 오후 6시부터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다.

위믹스(WEMIX) 코인은 지난해 12월 8일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 소속 거래소인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 거래지원 종료됐다. 하지만 코인원에 재상장됨에 따라 다른 거래소에도 추가 상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정경신문 이상훈 기자 laniakea77@kakao.com 이상훈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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