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이었던 미국 23살 치와와..'현존하는 최고령 견공' 기네스 기록

최경환 기자 승인 2023.01.21 14:11 | 최종 수정 2023.01.21 14:25 의견 0
스파이크 [자료=기네스 세계기록]

[한국정경신문=최경환 기자] 미국에 사는 23살 치와와 스파이크가 현존하는 최고령 개로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이름을 올렸다고 CNN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하이오주 캠던의 농장에 살고 있는 스파이크는 GWR로부터 지난달 7일자로 최소 23세 7일의 나이가 됐다는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페블스는 23살 생일을 다섯 달 앞둔 지난해 10월에 세상을 떠났다.

이후 최고령견 기록은 지난해 11월 로스앤젤레스의 지노 울프가 22세 52일이었으며 약 두 달 만에 스파이크가 최고령견이 됐다.

스파이크는 키 22.86㎝, 몸무게는 5.85㎏의 작은 개다.

현 보호자인 리타 킴볼은 2009년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버려진 스파이크를 발견해 14년째 함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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