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페이먼츠, 트윈코리아·랩스하이와 제휴..메타버스 결제 구축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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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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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매장 종합 솔루션인 터치비를 운영하는 한국디지털페이먼츠(이하 KDP)가 메타버스 생태계 안에서 상거래를 지원하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KDP는 식신의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와 NFT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랩스하이'와 '전자 상거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공간의 생태계 구축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트윈코리아는 푸드테크 기업 식신의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실물경제와 연동된 공간을 셀로 구분해 외식에 특화된 메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트윈코리아는 인터페이스를 3D 기반으로 업데이트하면서 한국형 트립 어드바이저로 도약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KDP는 셀 오너들이 분양받은 공간에서 주거, 숙박, 쇼핑, 교육 등에서 발생하는 상거래에 메타버스 결제 모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랩스하이는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메타버스 생태계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 참여할 계획이다.
트윈코리아를 운영하는 식신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생활경제의 중요 기능을 가상현실에 생동감 있게 구현해 메타버스 메가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랩스하이 관계자는 “공간 메타버스 생태계의 질적 향상과 기술 고도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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