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Go, 케이블록과 파트너십 체결..데이터 분석기술·개발력 시너지 기대

이상훈 기자 승인 2022.07.27 09:16 | 최종 수정 2022.07.29 12:01 의견 0
[자료=바이테럼코리아]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NFT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엔에프티고(NFTGo)의 한국지사인 바이테럼코리아와 NFT 제작 및 개발부터 유통까지 제공하는 케이블록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프로젝트 관련 행사 진행, 마케팅 협업,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와의 생태계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NFTGo는 케이블록에서 자체 개발한 플랫폼 및 기술과 함께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할 예정이다.

바이테럼코리아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NFT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NFTGo 운영 및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이더리움 기반의 NFT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다양한 지표 및 심층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데이터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월별 구독료를 청구하는 경쟁사와 상반되는 서비스와 달리 유저와 커뮤니티로부터 큰 지지를 받으며 확장해가고 있다.

NFTGo는 곧 블록체인 업계 최초인 NFT 장바구니 기능 ‘트레이딩 에그리게이터(Trading Aggregator)’를 출시했다. NFTGo의 새로운 기능인 트레이딩 애그리게이터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에서 접할 수 있는 ‘장바구니’와 유사하며 이를 통해 각각의 마켓 플레이스에 분산돼 리스팅 된 NFT를 하나의 카트에 담아서 일괄적으로 구매를 가능하게 해 최종적으로 유저의 NFT 최저가 검색과 동시에 가스비 지출을 최적화한다.

지난 4월 LMC (Lion and Musicians Club) 쿤타 컬렉션을 완판한 케이블록은 NFT 포털 플랫폼인 클레이티켓을 운영 중이며 최근 마켓플레이스까지 론칭하며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바이테럼코리아 신재원 대표는 “IT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NFT 제작 및 개발과 유통을 제공하는 케이블록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POP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글로벌로 알리며 커뮤니티 빌드업 등의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