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설 명절 협력사 자금난 해소 나서..공사대금 1200억 조기지급

강헌주 기자 승인 2022.01.18 10:59 의견 0
중흥그룹 사옥 전경 [자료=중흥그룹]

[한국정경신문=강헌주 기자] 중흥그룹은 설 명절 전에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공사대금을 명절 전에 조기지급 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대금은 약 1200억원 규모로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설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추석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지난해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활동으로 3년간 100억원 규모 지원을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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