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웨이브]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최고의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송대상' 후보작들을 모아 볼 수 있는 특별관을 편성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주요 지상파 방송국부터 지역 지상파 방송국에서 방영한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는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을 편성했다.
올해로 48회를 맞은 한국방송대상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방송 시상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웨이브가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에 편성한 프로그램은 드라마, 예능, 지역 지상파 방송사의 시사보도, 다큐멘터리 등 총 51개 작품이다.
대표작을 살펴보면 ▲드라마 부문 '펜트하우스', '한 번 다녀왔습니다', 달이 뜨는 강', '목표가 생겼다' ▲예능버라이어티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1박2일 시즌4', '나혼자 산다' ▲연예오락 '신상출시 편스토랑', '트롯전국체전', '놀면 뭐하니?' ▲뉴미디어 '문명특급', '딩동댕대학교', '그알', '씨리얼' 등이다.
웨이브는 이외에도 특별관에서 총 331편을 제공하며 이 중 105편은 무료회원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웨이브 이희주 정책기획실장은 "한국방송대상 노미네이트관을 통해 고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특히 접하기 쉽지 않은 지역 방송사의 뛰어난 작품들을 시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