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자유학년제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지원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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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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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KT가 5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는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진로체험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자유학년제란 중학교 1학년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이와 연계한 과정중심 평가를 실시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한편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T가 올해 중점으로 두고 잇는 교육 사업은 온라인 라이브 참여 방식의 소그룹 견학과 인공지능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코딩 교육이다.
또 내년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KT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견학과 AI 결합 빅데이터 기술 등을 체험하는 과정도 제공할 계획이다.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유용규 상무는 “KT가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I와 함께 살아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KT의 ABC(AI, Big Data, Cloud)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업탐방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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