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회 예결특위 구성.. 1조 4441억 결산심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재진 의원, 부위원장에 허주연 의원 선출
강재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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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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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강재규 기자] 서울시 강남구의회가 1조4400억원에 이르는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에 들어갔다.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는 10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0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위원장에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이재진 의원을, 부위원장에 행정재경위원회 소속 허주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각 상임위별로 추천된 문백한 ․ 이호귀 ․ 김광심 ․ 김형대 ․ 이상애 ․ 김진홍 ․ 허순임 ․ 김세준 ․ 김현정 의원 등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한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결특위가 심사할 결산액 규모는 2020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1조 3915억 7천만 원, 특별회계 526억으로 총 1조 4441억7천만 원이다.
이재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한 번 더 철저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여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주연 부위원장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위원 여러분이 예결위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재진 위원장님을 도와 부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한 결산안은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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