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유혹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삼성전자, ‘갤럭시 탭 S4’ 사전판매

송현섭 기자 승인 2018.08.14 13:30 의견 0
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 (사진=삼성전자)

[한국정경신문=송현섭 기자]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공식 출시에 앞서 ‘갤럭시 탭 S4’ 사전 판매를 14일부터 시작한다.

갤럭시 탭 S4는 LTE와 와이파이 모델로 블랙과 그레이의 2개 색상으로 고객들에게 선을 보인다.

가격은 △LTE 모델 64GB 88만원·256GB 99만원 △와이파이 모델 64GB 79만2000원·256GB 89만원이다.

이 모델은 또 갤럭시 태블릿 시리즈론 처음으로 6GB RAM을 탑재하고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73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장시간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상하단 베젤을 줄이고 16대 10의 화면비로 이전 버전보다 32% 더 큰 화면에서 콘텐츠를 쓸 수 있다.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AKG’는 탑재된 4개 스피커가 태블릿 화면 방향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유저들은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효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통해 멋진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모바일 기기에서 데스크탑 PC 사용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이는 자연스러운 필기감과 편의성을 갖춘 ‘S펜’을 지원해 업무와 학습에도 유용하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 탭 S4는 별도 액세서리가 없이도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사용할 수 있다”며 “북 커버 키보드 커버에 꽂으면 바로 삼성 덱스를 실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HDMI 어댑터로 모니터·TV를 연결해 큰 화면에서 갤럭시 탭 S4의 콘텐츠를 즐기거나 원하는 콘텐츠를 띄우고 터치패드나 키보드로 갤럭시 탭 S4를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특별한 순간의 사진을 공유하는 ‘패밀리 쉐어링’과 충전하며 화면에 시간·달력·날씨정보를 보거나 갤러리 사진을 1000장까지 차례로 확인하는 ‘데일리 보드’기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오는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와 옥션을 통해 ‘갤럭시 탭 S4’ 사전 구매고객에게 △정품 키보드 커버 △블루투스 마우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이동통신 3사 역시 LTE 모델에 한해 각 사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전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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