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관련주 주목..일론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바이든·중국 수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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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07:26 | 최종 수정 2021.01.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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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테슬라가 화제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테슬라가 실시간 검색어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시선을 끈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7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7.94% 오른 816.04 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S&P500 지수 시가총액 순위 5위에 올라섰다. 소셜네트워크 업체 페이스북을 넘어선 값이다.
테슬라 주가 급등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74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조 바이든 차기 미국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 수혜가 예상된 데다 중국 내 판매 돌풍 등에 힘입어 새해 들어서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있다.
한편 국내 테슬라 관련주로는 테슬라 관련주로는 삼성 SDI, LG화학, 센트랄모텍, 아모그린텍, 영화금속, 계양전기, 엠에스오토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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