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엘리먼트9 모델까지, 컴백 성공적..민아 AOA 폭로전 재조명 "힘 되는 맏언니"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9.29 12:30 | 최종 수정 2020.09.29 12:36 의견 0
(자료=초아 유튜브 채널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AOA 출신 초아가 화제다.

2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초아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초아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고 커버곡을 공개하는 등 성공적인 복귀 행보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복귀 소식을 알린 가수 초아는 광고, 피처링 음원 공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게임 '엘리먼트9'의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29일 현재 초아의 유튜브는 구독자 25만명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초아는 기타치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유튜브 채널 명을 함께 정하자는 등 시청자들과 빠른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와 동시에 초아가 그룹 AOA 출신이라는 점에서 최근 연예계를 달궜던 전 AOA 멤버 민아의 폭로전도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민아는 지난 7월 "AOA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사과하고 지민의 연예계 활동 중단을 발표했으나 민아는 지난 6일 흉터가 남은 손목 사진을 게시하며 FNC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초아는 민아가 고독방(스타가 팬들과 함께하는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보낸 메시지 캡쳐본을 통해 거론됐다. 민아는 "솔직히 초아 언니도 어떻게 보면 예민함도 있고 일에 관한 한 완벽주의 성격이라 힘든 성격 맞다"며 "멤버들도 많이 힘들어 했고 나도 힘들었다. 자세한 건 말 안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아는 "난 초아 언니가 너무 좋다.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은 누구나 있다"며 "그래도 초아 언니는 티라도 내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맏언니라 너무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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