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 아파트..GS건설, '강릉자이 파인베뉴' 11월 분양 예정

이혜선 기자 승인 2020.09.25 09:57 의견 0
강원 강릉자이 파인베뉴 조감도 (자료=GS건설)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강릉지역에 첫 자이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강원 강릉시 내곡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11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74㎡A1 26가구 ▲74㎡A2 125가구 ▲76㎡ 152가구 ▲84㎡A1 406가구 ▲84㎡A2 43가구 ▲84㎡B 115가구 ▲94㎡A1 36가구 ▲94㎡A2 8가구 ▲94㎡B 4가구 ▲135㎡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있어 서울까지 약 2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 강릉농산물도매시장, 강릉의료원, 내곡동 주민센터, 강릉시청, 강릉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도 2km 이내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에는 강릉 최초로 사우나가 적용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비롯해 취미와 문화생활을 위한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기존 강릉시 아파트에서 쉽게 볼 수 없던 고급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비규제지역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만큼 청약 접수 요건도 완만하다. 강릉시를 비롯해 강원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이 지난 예치금(200만원)을 충족하는 수요자라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금 대출도 까다롭지 않으며 재당첨과 전매 제한도 없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강릉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징성, 희소성, 상품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최근 지역 내 첫 자이(Xi) 아파트의 청약 성적이 모두 좋았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에 걸맞게 강릉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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