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에 40㎝ 폭설, 각급 학교 휴교령

차상미 기자 승인 2018.01.29 00:1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나영 기자] 수도 테헤란 등 이란 북부를 중심으로 40cm 가량의 폭설이 내려 공항, 도로가 마비되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이란 기상청은 현지 시간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까지 테헤란에 최고 40㎝ 안팎의 눈이 내렸다고 추정했다.

폭설로 테헤란의 국제공항과 국내선 공항 활주로에 눈이 쌓여 현재 이·착륙이 중단된 상태다.

공항 관계자는 향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비행편이 취소된다고 밝혔다.

테헤란 시내 도로도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대부분 직장이 임시 휴업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