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제3회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가 오는 7월 열린다. 출품작 공모는 오는 4월 27일까지 진행한다.

2일 오전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사무국은 “뮤지컬 영화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영화제 활동에 본격 시동을 건다”고 밝혔다. 공모는 2016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뮤지컬 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 사이트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모에 관한 상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선정 결과는 5월 4일 발표한다. 

타 영화제를 통해 상영을 진행했거나 수상한 경우에도 응모 가능하다. 해당 사항을 출품 신청서에 명시해야 한다. 

‘충무로 뮤지컬 영화제’는 재단법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의 주최·주관으로 찾아온다. 한국 영화의 상징인 ‘충무로’와 뮤지컬 전문극장인 충무아트센터의 ‘뮤지컬’을 접목한 세계 유일의 뮤지컬 장르 영화제다.

4편의 제작지원작 상영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고전과 신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뮤지컬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공연 실황 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결합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충무아트센터과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영화제를 만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 이슬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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