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일명 '엉덩이 걷기' 다이어트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엉덩이 걷기를 통한 다이어트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허수정 전문의는 엉덩이 걷기를 통해 3주만에 체중 감량은 물론 매끈한 바디라인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본인 스스로도 이 방법을 통해 체지방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피부 트러블이나 비염, 만성피로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엉덩이 걷기는 체내 지방을 태우는 것이다. 활동을 하지 않을 때에도 근육이 칼로리를 태우는데 엉덩이 근육은 몸에서 큰 근육에 해당해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발 모양을 11자로 유지하고 계단을 오르면 된다. 다만 상체를 세워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일자를 만들어야 한다. 

여기에 계단을 딛을 경우 다리의 발뒤꿈치에 힘을 주고 올라야 한다. 이 경우 허벅지와 엉덩이 사이에 손을 대고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상체는 일자, 뒤꿈치에 힘, 엉덩이 근육 등을 체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정경신문 최태원 기자 ctw0104@gmail.com 최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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