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발로란트 e스포츠 가능성 확인한다..미국에서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 개최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6.19 08:42 | 최종 수정 2020.06.19 09:06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T1 엔터테인먼트 & 스포츠가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발로란트’의 e스포츠 가능성에 노크한다.

T1은 너드 스트리트 게이머즈(Nerd Street Gamers)와 26~28일 라이엇의 발로란트 이그니션 시리즈의 첫 북미 이벤트인 ‘T1 x Nerd Street Gamers VALORANT Showdown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발로란트 팀을 만든 T1이 이번 대회를 주최하며 너드 스트리트 게이머즈가 후원한다. 이 행사는 총 5만 달러 규모의 상금이 걸렸다. 아마추어 및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T1의 조 마쉬 CEO는 "너드 스트리트 게이머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엇의 첫 발로란트 이그니션 시리즈 이벤트를 북미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는 T1의 발로란트 팀 이외에도, 게임계의 거물급 인사들을 초청해 총 5만 달러라는 북미에서의 기록적인 상금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것을 기대하며 행사가 다가옴에 따라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들이 많은 팬분들의 관심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본 행사에 앞서 오는 20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플레이-인 예선전에 참여하는 팀들은 16개 팀으로 구성되는 T1 x Nerd Street Gamers VALORANT Showdown의 네 자리 중 하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들은 총 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정상급 발로란트 선수, 스트리머 및 인플루언서들과 맞대결하게 된다. 예선전은 모든 게이머들이 참가할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는 게이머들은 nerdstgamers.com/valorant에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맷 아캄볼트 라이엇 게임즈의 북미 e스포츠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개발 대표는 "최정상급 파트너를 비롯해 총 상금 역시 상당한 수준이며, 아마추어들에게도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T1과 너드 스트리트 게이머즈는 우리가 북미에서 발로란트 e스포츠를 성대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결전이 앞으로 진행될 북미 이그니션 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성대한 개막식이 될거라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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