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결말 안 끝나..5년후 엘리오X올리버 돌아온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06 00:10 | 최종 수정 2019.08.06 00:45 의견 1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가 화제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포스터 (자료=소니 픽처스 클래식스)

5일 편성표에 따르면 채널 CGV는 밤 10시 30분부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방영 중이다. 지난 2018년 국내 개봉한 영화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는 1983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다. 열 일곱 소년 엘리오(티모시 샬라메)는 아름다운 햇살이 내리쬐는 가족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오후 스물 넷 청년 올리버(아미 해머)가 아버지(마이클 스털버그)의 보조 연구원으로 찾아오면서 엘리오의 모든 날들이 특별해지기 시작한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작가 안드레 애치먼의 '그래,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한다. 안드레 애치먼은 지난해 말 트위터를 통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속편을 집필 중이라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말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안드레 애치먼과 속편 내용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영화도 지난해 속편 제작 확정 소식을 알려 기쁨을 더한 것. 속편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5~6년 이후의 이야기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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