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정경호 자작곡..정원영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참여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7.31 09:09 | 최종 수정 2019.07.31 09:11 의견 0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커버 (자료=CJ ENM)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뮤지컬계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정원영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첫 OST를 선보인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측은 오늘(31일) 정오 드라마 첫 OST인 정원영의 ‘Trap of Love’를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Trap of Love’은 극중 온갖 장르를 넘나드는 히트곡 제조기이자 당대 최고의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 분)이 만든 곡으로 설정된 곡이다. 또 아이돌 그룹 소울리버의 멤버였다가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시호(정원영 분)가 발표해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되는 곡이기도 하다.

‘Trap of Love’는 헤어나올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강렬한 트랩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정원영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인다.

‘나문희 조카’로 잘 알려진 정원영은 지난 2007년 ‘대장금’으로 데뷔한 후 ‘스토리 오브 마이라이프’, ‘신과함께-저승편’, ‘미인’ 등 다수의 유명 뮤지컬에 출연했다. 그는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악마가’ 첫 OST 지원 사격에 나서 화려하고 완벽한 곡을 완성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정원영은 ‘악마가’를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이어 드라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OST 주인공으로 낙점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스타 작곡가 하립과 무명의 포크가수 서동천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정경호, 매혹적인 악마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박성웅의 재회로 기대를 모은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후속으로 오늘(3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OST Part 1 정원영의 ‘Trap of Love’는 오늘(31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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