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신더가드..이적 마감시한 임박, 행선지는 어디

김동욱 기자 승인 2019.07.30 16:51 의견 0
뉴욕 메츠 투수 노아 신더가드(출처=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동욱 인턴기자]최근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는 메이저리그(MLB) 트레이드 시장에서 여러 구단의 구애를 받고 있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LA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미네소타 트윈스 등 다수의 구단들이 신더가드를 원하고 있다.

신더가드는 이번 시즌 7승 5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중이다. 외형상 평범하지만 신더가드가 '핫한'데에는 이유가 있다.

우선 신더가드는 평균 구속이 시속 97.5마일(시속 156.9킬로미터)에 달한다. 메이저리그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시속 92.1마일(시속 148.2킬로미터)임을 감안하면 신더가드는 매력적인 카드다. 모든 구단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에게 끌릴 수밖에 없다.

또한 신더가드는 포스트시즌에 강했다. 신더가드는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선발로 4경기 구원으로 1경기에 출전해 2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했다. 특히 피안타율이 0.187에 불과하다. 가을야구에 도전하는 팀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는 명확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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