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북 포항시, 24일 확진 1명 추가 발생..18세 여성 동선 공개
박민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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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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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관련없음. (자료=pixabay)
[한국정경신문(경북)=박민혁 객원기자] 지난 24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해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남구에 사는 18세 여성으로 앞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인 15일에는 대구 동성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 19일부터 두통, 발열,기침 등 증상을 보였고 21일 집 인근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22일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24일 확진자로 판명됐다.
포항시는 이 여성과 가족, 밀접 접촉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본격화한 만큼 지역 간 이동이나 다중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포항시가 공개한 추가 확진자 1명의 동선이다.
<24일 포항시 '코로나19'감염 추가 확진자 1명(18세.여) 동선>
▶2월15일 대구 동성로 방문
▶2월20일 오전 08시57분~10시35분 482PC방(남구 상공로)(도보)
▶2월21일 오후 17시18분~17시30분 도담지 소아청소년과의원(상도동)(도보)
-오후 17시30분~17시32분 다솜약국
▶2월22일 오후 15시00분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실 검사(아버지차)
-저녁 23시00분~23시05분 포인트마트(상대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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