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일 영화] 시리즈 끝낼 최종 보스의 등장..엑스맨: 다크 피닉스

이슬기 기자 승인 2019.06.05 15:13 의견 0
'엑스맨: 다크 피닉스' 스틸(자료=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엑스맨' 시리즈가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마블 캐릭터 중에서도 강한 캐릭터로 손꼽히는 피닉스 포스의 숙주. 진 그레이를 주인공으로 한 '엑스맨: 다크 피닉스'이다. 사랑하는 엑스맨 친구들과 싸워야 하는 다크 피닉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로 '엑스맨' 시리즈를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사이먼 킨버그 감독, 5일 개봉)

어린 시절 비극적 교통사고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진 그레이는 자비에 영재학교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엄청난 잠재적 능력을 지닌 그녀는 엑스맨으로 성장해 우주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진 그레이는 엑스맨의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하게 된다.

▲로켓맨(덱스터 플레처 감독, 5일 개봉)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의 이야기다. 연이은 히트곡 발매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으로 가장 빛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엘튼 존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지 못한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에 무대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무협: 강호수사대(사숙빈 감독, 5일 개봉)

중국 발 액션 영화다. 절대 고수들의 결전을 그린다. 강호에 고수들이 모여들고 대결이 끊이지 않는 세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대는 사라진 왕국의 보물 때문인 것을 알게 되는데 드디어 고수들의 전면적인 결전이 시작된다.

'이웃집 토토로' 스틸(자료=도호)

▲이웃집 토토로(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6일 재개봉)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가 재개봉으로 찾아온다. 도시를 떠나 시골로 이사 온 사츠키와 메이는 우연히 숲속에 살고 있는 신비로운 생명체 토토로를 만나 신비한 모험을 함께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의 병원에서 위태로운 소식이 도착하고 언니 사츠키가 정신없이 아빠에게 연락을 취하는 와중에 메이가 행방불명 되는 일이 벌어진다.

▲폴라로이드(라스 클리브버그 감독, 6일 개봉)

친구들과의 코스튬 파티에서 오래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인증사진을 찍어주게 된 고등학생 버드의 이야기다. 버드는 코스튬 파티 이후 친구들이 사진을 찍는 순간대로 죽음을 맞이하는 일을 겪게 된다. 히우 그는 자신이 죽음을 결정하는 카메라의 죽인 임을 알게 된다.

▲글로리아 벨(세바스찬 렐리오 감독, 6일 개봉)

미국·칠레에서 찾아온 멜로 영화다. 제 2의 로맨스를 시작했지만 오직 사랑만 할 수 없는 현실을 통해 잊혀졌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여자 글로리아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하나레이 베이(마츠나가 다이시 감독, 6일 개봉)

주인공 사치는 하와이 하나레이 해변으로 떠난 아들이 서핑 중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후 십 년 동안 그녀는 매년 같은 날 하나레이 해변을 찾아와 홀로 조용한 휴가를 보낸다. 그녀가 하는 일이라고는 푸른 바다를 앞에 두고 홀로 조용히 책을 읽는 것뿐. 어느 날 사치는 일본에서 서핑 여행을 온 두 소년과 마주치고 소년들은 그녀에게 외다리 일본인 서퍼를 보았느냐고 묻는다. 이후 고요해 보였던 사치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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