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떡볶이 브랜드 동대문엽기떡볶이가 아동들의 지문 등 사전등록을 홍보한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오는 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오는 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료=동대문엽기떡볶이)

이번 캠페인은 아동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해당 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얼굴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사전에 경찰에 등록해 유사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약 10일간 진행한다. 동대문엽기떡볶이 및 경기북부경찰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지문 등 사전등록에 참여한 후, 안내된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는 포돌이·포순이 인형과 함께 동대문엽기떡볶이 1만4000원 쿠폰이 증정된다.

(자료=동대문엽기떡볶이)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지난해 경찰서와 협약을 통해 약 600여 개 가맹점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물을 부착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브랜드로서, 공공 캠페인 참여에 앞장설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